에이프릴 소민 탈퇴, "전소민으로서 더 잘할 수 있는 것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다" 소신

에이프릴 소민 탈퇴
 출처:/에이프릴 공식 팬카페
에이프릴 소민 탈퇴 출처:/에이프릴 공식 팬카페

에이프릴 소민 탈퇴

에이프릴 소민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민이 손편지를 게재했다.



에이프릴 소민은 지난 9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소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

소민은 "이렇게 펜을 든 이유는 2015년 11월 9일 오는부터 에이프릴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직접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라고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소민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지내온 이 길을 돌아보면 너무 행복했고 감사할 것들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하며 "이러한 감사한 마음을 뒤로 한 채 편지를 쓰게 돼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고마움과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또한 탈퇴 사연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신중하게 고민한 결과 너무나도 소중한 에이프릴의 소민이었지만, 전소민이라는 한사람으로서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저에게 친구이자 가족같은 우리 사랑하는 에이프릴 동생들. 늘 지금처럼 사랑하고 응원해주세요. 어디서나 우리 에이프릴과 팬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남은 멤버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