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변요한 향한 애틋 마음 드러내 "가여운 아이..놓아달라"

육룡이 나르샤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 출처:/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김영현 박상연 극본, 신경수 연출) 11회에서는 땅새(변요한)가 난세에 휩쓸리지 않기를 염원하는 연희(정유미)의 속마음이 그려졌다.

이날 연희는 까치독사의 정체가 땅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좀처럼 그를 향한 관심을 거두지 못하는 정도전(김명민)에게 “본원 어르신의 통제에 들어올 자가 아닌 듯하다. 그와의 인연은 이대로 끝내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정도전은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고, 이에 연희는 ‘가여운 아이다. 더 이상 휩쓸리지 않게 놓아달라’라며 땅새를 걱정했다.

특히 연희는 훗날 정도전의 연인이 되는 만큼, 땅새와의 러브라인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너무나도 자명해 두 사람을 응원하는 이들로 하여금 한층 애틋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