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KT와 함께 홀로그램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근)은 KT(회장 황창규)와 홀로그램 및 가상현실 분야 콘텐츠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 오는 12일까지 참여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대기업과 협력해 제작 지원금을 조성하고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해 중소 콘텐츠 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홀로그램과 가상현실 체험형 콘텐츠다. 진흥원과 KT는 선정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KT가 운영하는 K-POP 공연장 ‘케이라이브(Klive)’에서 판매한다. 양 기관은 지난달 23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가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2일 오후 4시까지 방문 제출해야 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