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등 21개 중소기업, 중국시장 공략나서…2015 상해아시아전자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권오현)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5 상해아시아전자전’에 성문일렉트로닉스, 유테크, LB세미콘 등 국내 중소기업 21개사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상해아시아전자전은 한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의 아시아 5개국이 공동 주최하며, 올해 86회를 맞는 중국 최대 전자정보통신 박람회 ‘중국전자전’과 함께 열린다.

유테크 등 21개 중소기업, 중국시장 공략나서…2015 상해아시아전자전

한국관에서는 지난 5월 스위스에서 열린 ‘2015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드림씨엔지의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보행형 노면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메디코아 ‘스트레스 및 심혈관 건강 측정기’ △에버트리 ‘투명 디지털 쇼케이스 및 책 소독기’ △해건 ‘모바일 안전수혈 투약관리 솔루션’ △참트론 ‘그래핀 필름 및 솔루션’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완제품과 부품·소재를 다양하게 공개한다.

전시회 기간 중 중국 전자·IT기업 바이어를 초청해 한국 참가업체와 수출상담을 주선하는 한중 ‘세일즈 페어’가 열린다. 한국관 특설 무대에서는 현지 MC를 초빙해 참가업체가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제품시연회도 3일간 진행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