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딕게임즈가 만들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클로저스’는 가까운 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는 게임 안에서 초능력자다. 외계에서 지구로 넘어오는 몬스터 ‘차원종’을 퇴치하는 것이 게임 주요 내용이다.
감성적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네마틱 영상이 특징이다. ‘강남역’ ‘역삼동’ ‘구로역’ 등 실제 서울을 바탕으로 제작해 게임을 플레이하며 익숙한 랜드마크를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횡스크롤 액션이 가진 직관적인 조작법과 빠른 전투 템포, 스타일리시한 연출은 게임 플레이 박진감을 더한다. 던전에서는 최다 4인까지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짧은 플레이 주기와 즉각적 보상 지급으로 캐릭터 육성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다 4 대 4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차원공방전’에서는 ‘공성전’ 방식 전투가 눈에 띈다. 전투 중 캐릭터 레벨과 보유 스킬을 향상시켜 적진 ‘코어’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최초 입장 시 전원이 동등한 조건에서 시작해 공정하게 컨트롤과 센스로만 실력을 겨뤄야 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