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청동 하티스트 하우스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All)’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모든 사용자를 배려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 ‘2015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 공모전 최종 수상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삼성전자 디자인 전략인 ‘메이크 잇 미닝풀(Make it meaningful)’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부터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디자인 관계자 전문 심사와 사내·외 멘토링,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8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8개 팀에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삼성 사이트(www.design.samsung.com) 온라인 갤러리 코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장동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배려 디자인을 통해 ‘메이크 잇 미닝풀’이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을 담았다”며 “사용자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해주는 모두의 디자인으로 창의적으로 재탄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