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이 내년 초 출시되더라도 통신 속도를 33% 올려주는 ‘256쾀(QAM)’ 기술을 바로 상용화하기가 어렵게 됐다. 기지국 제조사가 내년 4월 이후에나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56쾀 기지국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256쾀은 데이터 전송량을 6비트(bit)에서 8비트 단위로 늘려 전송 속도를 33% 증가시킬 수 있다. 올해 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LG유플러스와 노키아가 처음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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