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날 저녁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뒤 곧바로 이뤄진 임명이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도 임명장을 받았으며, 이 외 신임 차관급 인사 8명도 정식 임명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16일 국토교통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에 각각 임명됐던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과 유기준 의원은 8개월여 만에 여의도로 복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