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2016년형 올뉴 링컨 MKX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프리미엄 대형 SUV ‘올뉴 링컨 MKX’를 공식 출시했다.

올-뉴 MKX에서 돋보이는 점은 링컨 최초로 선보이는 2.7리터 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340마력 출력과 53kg·m 토크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2.7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수동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함께 맞물려 운동 성능을 높였다.

올뉴 MKX에는 360도 카메라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전후방 및 양사이드 미러에 달린 4개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자 시야 확보를 돕는다. 전방 카메라는 프론트 그릴 링컨 엠블럼 뒤쪽에 위치해 작동시에만 노출된다. 180도 스플리트 뷰(Split-View-Display) 기능을 통해 주행 중 전방 교차로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충돌방지 보조장치는 차량 전방에 위치한 센서를 통해 전방에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차량과 보행자를 감지한다.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 및 앞유리에 LED 라이트로 1차 경고하고 운전자가 대응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은 주차 및 주행 중에도 차량 주변에 있는 장애물을 감지해 알려준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것도 주목할만 하다. 레벨은 하만사의 프리미엄 라우드스피커 브랜드로 오디오 전문가로부터 가장 우수한 홈 오디오 스피커로 평가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올뉴 링컨 MKX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VAT) 포함 630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