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계부채 종합 관리 방안 대책을 발표한 뒤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간 소득증가율의 2배 속도로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에선 사실상 규제 강화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처음부터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도록 분할상환 하도록 유도하고, 상환능력을 철저히 따져지는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정책이 연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소득증명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나 전세난에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자금계획을 서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서두르지 말고 자신의 상환계획이나 필요시기 등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이번 가계부채 대책 때문이 아니더라도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된 만큼 추후 금리인상 타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한다.
현재 경제성장률은 3% 내외로 미약한 회복 국면에 위치하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대로 매우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국민들의 체감경기는 실제경기보다 부진하며 이 여파는 저소득층에 집중될 우려가 있다.
전문가들은 우선적으로 자신의 가계부채 구조를 살펴보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과 비교해본 뒤 더 저렴한 금리로 갈아타기 할 것을 당부한다. 만약 장기적인 상환계획이라면 안정적인 고정금리의 대출을 선택하는 것을 권유한다.
이에 최근에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최저금리를 살펴볼 수 있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금리비교서비스 관계자는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자신의 부채를 점검하기 위해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주택은 투자의 목적과 더불어 가족의 생활공간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bankni.co.kr)는 여러 은행 및 전문상담사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최저금리 안내를 하고 있다. 상담은 무료이며 별도의 신용조회가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해당홈페이지에서는 포장이사견적비교 및 인테리어 견적비교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