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12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소방대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방대원들이 자동차 관련 최신 정보를 습득해 자동차 사고현장에서의 신속한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를 위해 다양한 자동차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절단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차는 이번 세미나에서 친환경차에 대한 제반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소방대원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친환경차 사고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