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테러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13일 밤(현지시간)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최소 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 매체는 파리 10구에 있는 레스토랑 밖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11명이 사망했으며, 바타클랑 콘서트홀에서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콘서트홀에서는 현재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으며, 현장에는 약 100명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리 북부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밖에서는 두번의 폭발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의 축구경기가 진행 중이었으며 , 폭발음이 들린 직후 경기를 관람하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급히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폭발 사건과 총기난사 테러,인질극 간의 명확한 상관관계와 테러 범들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