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손여은을 위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선혜주(손여은 분) 전 남편 김광렬(강성진 분)에 선전포고 하는 이형규(오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형규는 광력 앞에서 공포에 떨고 있는 혜주의 모습을 보고 "근무 시간에 여기서 뭐하냐. 얼른 가서 일해라"며 혜주를 사무실로 올려 보냈다.
형규는 광렬에게 “당신을 폭행 상해 및 재물손괴, 주거침입, 스토킹 등으로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진단서 이미 다 확보 했다"며 "당신이 소개해 준 병원에서 나를 속이고 의료 기록을 위조했더라. 거기에 대해서도 무고 및 공무집행 방해죄 허위 진단서 작성 및 행사로 고소 고발할 예정이다"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광렬은 이에 “댁이 그러는 동안 나는 뭐 가만히 있을 거 같아?”라며 반격했고, 형규는 “당연히 가만히 안 있겠지. 덤빌테면 덤벼봐. 얼마든지 상대해 줄 테니까. 이따위 짓은 하지 말고”라며 선전포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