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화질, 화각, 영상저장 기능을 개선한 홈CCTV ‘맘카3’를 15일 출시했다. 맘카3는 HD급 화질이 대부분이었던 홈CCTV 시장에 풀 HD급 200만 화소 화질을 도입했다. 70도 내외의 화각을 90도로 개선해 카메라 조작 없이도 고객이 최대한 넓은 시야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국내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홈CCTV 저장 영상용량이 대부분 5일치 내외였던 것을 25일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5배 개선했다. 이 외에도 적외선 LED로 야간에도 또렷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 맘카3 전면에 있는 프라이버시 버튼을 활용한 사생활 보호기능 등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맘카3는 별도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8000원(3년 약정기준, 부가세 별도), 100Mbps급 ‘광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는 월 1500원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