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영진, 영화 ‘마법의 성’ 출연 취소 일화 눈길 ‘제작사가 노출 합의 부분 어겨’

복면가왕 이영진
 출처:/ 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이영진 출처:/ 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이영진

복면가왕 이영진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영화 ‘마법의 성’에 출연할 뻔한 일화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마법의 성’은 가수 겸 배우 구본승과 배우 강예원이 출연해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큰 이슈가 됐었다.

당시 원래 강예원 대신 여주인공 역할을 연기할 예정이었던 이영진 측은 "캐스팅 당시 이미 노출에 대해 합의했던 부분을 촬영 첫날 제작사측이 어겼다"며 "이미지 관리를 위해 출연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마법의 성’의 코드가 주로 19금이기는 하지만 결국 아름답고 예쁜 사랑얘기"라며 "이영진이 노출에 대해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여 여배우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응수했었다.

한편 이영진은 15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