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엣지 덕분에...파리 테러서 살아남았다

삼성 갤럭시S6엣지가 최악의 프랑스 파리 테러 사태에서 한 남자의 목숨을 건졌다.

폰아레나는 지난 13일 밤 최소 132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의 테러사태에서 한 남자가 갤럭시S6엣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는 프랑스 VGTV를 인용, 슈타드 프랑스 축구경기장 밖에 있던 실베스타라는 남자가 갤럭시S6엣지 덕분에 생명을 구한 사연을 전했다.

13일밤 슈타드 프랑스 경기장 밖 자살폭탄테러 당시 인근에 있다가 삼성 갤럭시S6엣지 단말기가 파편을 막아준 덕분에 화를 면한 실베스터씨가 단말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VGTV
13일밤 슈타드 프랑스 경기장 밖 자살폭탄테러 당시 인근에 있다가 삼성 갤럭시S6엣지 단말기가 파편을 막아준 덕분에 화를 면한 실베스터씨가 단말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VGTV

13일 밤 슈타드프랑스 축구경기장 안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대표선수들이 축구경기를 펼치고 있었고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대통령도 관전중이었다. 축구경기장 안에는 8만명의 팬이 운집했다.

경기중 경기장 밖에서 돌연 테러범에 의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났고 무차별 난사가 시작됐다.

실베스타는 당시 테러범이 터뜨린 폭탄의 파편에 맞았다.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그도 사망자 명단에 들어가 있었겠지만 다행히도 그는 갤럭시S6엣지 단말기 덕분에 화를 면했다. 단말기 뒷쪽에 파편자국이 생기고 전면 화면에는 거미줄같은 균열이 생겼다. 하지만 그는 덕분에 생명을 건졌다.

슈타드프랑스 경기장 바깥에서 발생한 폭발테러 당시를 설명하는 실베스터. 폭탄 파편에 맞았지만 삼성 갤럭시S6엣지덕분에 화를 면했다. 사진=VGTV
슈타드프랑스 경기장 바깥에서 발생한 폭발테러 당시를 설명하는 실베스터. 폭탄 파편에 맞았지만 삼성 갤럭시S6엣지덕분에 화를 면했다. 사진=VGTV

유튜브에 올라온 실베스타와 프랑스미디어와의 인터뷰 동영상에서 그는 테러범의 자살폭탄 테러 당시 모습을 말하고 있다. 아래 동영상에서 그는 자신이 입고 있던 옷안에 들어있는 손상된 갤럭시S6엣지와 자신의 복부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