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인도네시아 위성방송(TransVision)과 미디어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과 IP기술을 접목한 ‘공동주택형 DCS’를 비롯 방송 기술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내용·차량용 위성 안테나 공급과 콘텐츠 상호 교류도 추진한다.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했고, 양사가 가진 역량을 모아 인도네시아 위성방송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월 몽골에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