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2015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머릿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된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를 얼마나 잘하는지 검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1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천성모병원은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전 항목에서 100점을 기록했다. 부천성모병원은 2007년 1회 평가부터 올해까지 6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신경외과가 중심이 된 뇌졸중센터를 운영한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내수술 인증기관, 뇌동맥류 파이프라인 스텐트 국내 최초 성공 등을 기록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
정용철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