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캐나다와 호주에 잇따라 진출한다.
애플은 17일 캐나다, 19일 호주에서 각각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분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애플 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4개국으로 늘어났다.
애플은 2014년 10월 미국에서 애플 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대부분 주요 은행이 발행한 비자·마스터카드·아메리칸 익스프레스·디스커버 카드를 등록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 페이 영국 서비스는 올해 7월 시작됐으며 비자·마스터카드·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쓸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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