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제13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투표 시작

예스24는 2015년 한 해 동안 출간된 도서 중 독자가 사랑한 올해의 책 24권을 뽑는 ‘제13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5’ 투표를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예스24, ‘제13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투표 시작

올해 13회째를 맞은 예스24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은 국내 최대 규모 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 행사다.

문학,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아동·청소년 등 5개 분야 총 120권 후보작 중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4권 도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올해 후보작에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비롯해 ‘엄마의 말공부’, ‘잠자고 싶은 토끼’ 등 한 해 출판계를 뜨겁게 달군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120권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 참여방법은 5개 분야 중 2개 이상 분야에서 총 4권 이상, 최대 10권의 책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 예스24 상품권 2000원을 증정한다. 참여 후 경품에 응모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13인치 (1명), SONY 블루투스 스피커 ‘SRS-X88’ (1명), ‘크레마 카르타’(5명), YES상품권 3만원(20명)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역대 올해의 책에는 2003년 ‘나무’, 2004년 ‘다빈치 코드’, 2005년 ‘블루오션 전략’, 2006년 ‘부의 미래’, 2007년 ‘시크릿’, 2008년 ‘개밥바라기별’, 2009년 ‘1Q84’,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 2011년 ‘닥치고 정치’,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3년 ‘정글만리’, 2014년 ‘강신주의 감정수업’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