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살 1위인데, 우울증 치료는 꼴찌? 'OECD 평균은 우리나라 3배 수준'

한국 자살 1위인데
 출처:/SBS 화면 캡쳐
한국 자살 1위인데 출처:/SBS 화면 캡쳐

한국 자살 1위인데

한국 자살 1위인데 우울증 치료 수준은 최하위권 수준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한 눈에 보는 보건의료 2015`에 따르면 한국의 하루 항우울제 소비량은 1천 명당 20 DDD로 28개 조사국 가운데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또한 OECD 평균은 58 DDD로 우리나라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약물 과다 사용이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현격히 낮은 수준이다. OECD 평균은 58 DDD로 우리나라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1만 3천8백여 명으로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임에도, OECD 국가 가운데에는 여전히 1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