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지능형 위협에 인텔리전스·빅데이터로 대응한다... 통합보안관제센터 확대개편

SK인포섹이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개편하고 인텔리전스 보안관제 서비스에 시동을 건다. 통합 체계를 바탕으로 구축한 빅데이터 분석 엔진으로 고도화된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대응에 나선다.

SK인포섹은 성남시 정자동 소재 SK-U타워에 위치한 통합보안관제센터(ISOC)를 확대 개편한다. SK인포섹 통합보안관제센터 내부 전경.(사진:SK인포섹)
SK인포섹은 성남시 정자동 소재 SK-U타워에 위치한 통합보안관제센터(ISOC)를 확대 개편한다. SK인포섹 통합보안관제센터 내부 전경.(사진:SK인포섹)

SK인포섹(대표 한범식)은 성남시 정자동 소재 SK-U타워에 위치한 통합보안관제센터(ISOC)를 확대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면적에서 약 두 배 넓어진 840㎡(254평) 규모로 센터 공간을 확장했다. 관제 모니터링, 보안기획, 신규 취약점 정보리서치, CERT, 모의해킹, 개발 등 각기 다른 곳에서 운영하던 관제 업무 기능도 통합했다. 개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던 관제 업무 기능을 고객 보안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 체계로 일원화했다.

조래현 SK인포섹 전무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텔리전스 보안관제와 빅데이터 분석 엔진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통합보안관제센터 리뉴얼을 시작으로 고도화된 보안관제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