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설 암시했던 목격담들 "결혼 언제하냐 물어보니..."

비 김태희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비 김태희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비 김태희

비 김태희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목격담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서울 강남구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한 플로리스트 A씨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오른 글이 화제가 됐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이틀 전 한창 꽃 수업 중일 때 목소리가 좋은 분께서 ‘이거 주세요’하며 핑크색 수국 한 송이를 잡았다. (그 사람이) 배우 정지훈, 가수 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여자친구 드릴 건가 보다라고 여쭤보니 (비는) ‘네 그럼요’라고 대답했다”며 “우리 학생들은 수업하다 다 쓰러졌다”라고 적었다. 이어 “빨리 결혼하시라고 했더니 ‘그래야죠’라고 하더라. 또 한 번 다 쓰러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태희님 웨딩부케는 제가 했으면 좋겠다”면서 글을 마쳤다. 글 말미에 A씨는 비에게 받은 사인을 함께 첨부했다.

한편, 월간지 `우먼센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오는 12월 24일 서울이 아닌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