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탈모, 원형탈모, 엠자 탈모, 대머리, 산후 탈모, 앞머리 탈모 등 다양한 탈모증상들은 더 이상 중년 남성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전체 탈모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48%가 여성탈모인 것으로 나타났고,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소아 탈모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탈모가 발생하고 있다.
많은 탈모인들이 머리숱을 늘리기 위해 많은 정보를 찾아보지만 실제로 탈모가 괜찮아졌다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에 전문가들은 많은 이유 중 하나인 탈모관련 속설들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흔히 머리를 자주 감으면 더 많이 빠지기 때문에 ‘노푸(NOPOO)’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데 두피가 청결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탈모뿐만 아니라 지루성 두피염, 두피건선, 비듬성 두피와 같은 문제성 두피로 변할 우려가 있어 전문가들은 조언하지 않는다.
또한 모자를 착용하면 탈모가 무조건 심해진다고 말하지만 통풍이 잘 되는 모자, 혹은 자주 통풍을 시켜주면 괜찮으며, 오히려 무더운 여름이나 실외에서 활동할 때에는 자외선, 노폐물 등을 막아주기 때문에 통풍에 신경 쓴다면 괜찮다.
머리를 저녁에 감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지만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을 그대로 놔둔 채 잠을 자는 것이 오히려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단, 머리를 감고 나서 제대로 말리지 않고 잠을 잘 경우 습한 두피환경으로 인해 두피상태를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이러한 속설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매일 꾸준히, 장기간 유지하기 좋은 검증된 천연탈모방지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두피 영양 공급,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탈모치료를 받는 사람의 경우 탈모샴푸와 병행하면 더욱 탈모관리 효과가 좋다.
국내 천연탈모방지샴푸 브랜드 ‘테라피션’의 관계자는 “탈모샴푸의 종류가 수 백가지이다. 기본적으로 식약처에서 탈모방지 의약외품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은 과감히 제해도 좋다”고 조언했다.
‘테라피션’의 녹모수 샴푸와 헤어토닉액은 국내 식약처에 의약외품 허가는 물론 미국 FDA, OTC부문 정식 등록, 각종 브랜드 대상 수상과 더불어 지난 7월에는 미국 내 홈쇼핑 전문채널 TVK몰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테라피션은 고가의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는 장수 탈모샴푸로 꼽히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순하고 진한 염색약을 모티브로 한 새치․흰머리 염색약 ‘순진한염색’을 출시했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기간에 빠른 재고소진을 보였다. 암모니아, ppd, 합성향로를 첨가하지 않고, 8가지 천연식물추출물을 함유해 두피,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