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은행장 인선 본격 돌입...회추위 구성

농협금융은 20일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농협은행장 선출 작업에 돌입했다.

자추위원은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인사 1명, 2명 이내의 사외이사, 2명 이내의 지주사 집행간부 등 3∼5명으로 구성된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이 추천한 후보 중에서 내달 농협은행장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차기 행장으로는 김주하 현 현장을 비롯해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최상록 농협은행 수석 부행장 등 4~5명이 거론되고 있다.

회추위원은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인사 1명, 사외이사 2명, 이사회가 추천하는 외부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