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0일 2015년 한 해 지속적 협력을 통해 거둔 상생 비즈니스 파트너십 성과를 함께 나누는 ‘2015 MVP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MVP파트너스데이는 카카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상호 신뢰 기반 상생 노력을 지속하자는 의지를 다진다.
올해는 카카오 제주본사 스페이스닷원에서 개최됐다. 한국 HP, Dell인터내셔널, LG CNS,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시스코시스템즈 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퍼시스 등 24개 우수 협력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카카오는 초청된 협력사에게 MVP 칭호를 수여하고 향후 기업간 전략적 관계 유지 등을 통해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기술세션 세미나를 열어 카카오 비즈니스 방향과 기술을 파트너사에게 설명했다.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은 “올해 카카오 성과는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이 없었다면 이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카카오는 협력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