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일요일인 지난 22일 하루 동안 48만 8034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토요일인 21일에는 20만 592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었다. 주말에만 약 69만 명을 동원한 것. 지난 18일 전야 개봉한 `내부자들`의 누적 관객은 160만 6091명이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 영화 `이끼`, 드라마 `미생`으로 잘 알려진 윤태호 작가의 동명 미완성 웹툰이 원작이다. `파괴된 사나이` `간첩`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이날 17만 3256명의 관객을 동원해 `내부자들`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444만 8727명을 기록 중이다. 한국영화에 이어서는 `헝거게임 : 더 파이널` `007 스펙터` `이터털 선샤인` `프리덤` 등이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