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자동차 주행
무인자동차 주행 첫 시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연은 오는 26일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 사전 행사로 열렸다.
자율 주행 자동차가 국내의 실제 도로에서 주행 시연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와 서울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가해 신호등 인식과 승객 탑승 등 11개 임무를 수행했다.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 주행 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제 도심 도로를 달렸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었지만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자 정지선에 맞춰 멈춰서고, 앞차가 속도를 줄이면 차로를 바꿔 주행하기도 한다. 횡단보도에 움직이는 물체가 나타나자 정지했다 다시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