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과 학술심포지엄을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23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진행된다.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 창립을 시작으로 1950년 현대건설을 출범시켜 경부고속도로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건설, 서산 간척지 개발 등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을 키운 역사적 순간이 사진에 담겼다.
심포지엄은 23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탄생일 하루 전날인 24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탄신 100주년 기념 메인 행사인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정·관·재계 및 언론계, 학계, 사회단체, 가족, 범현대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