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인성디지탈과 함께 x86서버, 웹방화벽 솔루션을 결합한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레노버 씽크서버 RS140과 인성디지탈의 웹방화벽 솔루션 ‘웹콘 엑스’를 결합했다. 씽크서버 RS140은 인텔 제온 E3-12x6 v3 프로제서를 탑재했고, 스트리밍 미디어, 게임, 웹 콘텐츠를 지원하는데 적합하다. 지능형 냉각엔진을 탑재해 소음이 적고 저전력 전원공급장치로 운영할 수 있다. 인성디지탈의 웹콘 엑스는 소프트웨어형 웹 방화벽으로, 추가 패킷 분석 과정이 없다.
두 가지 솔루션을 합친 어플라이언스는 해킹과 웹 보안 취약점으로부터 핵심 시스템,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 인성디지탈과 협업으로 각종 보안 사고와 사이버 테러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레노버는 최근 영향력 있는 업체와 협력을 통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확장에 힘쓴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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