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경북전문대학교로부터 헌혈증 1004장을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경북전문대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헌혈해 모은 증서 1004장은 성인남자 1일 혈액량(5600cc)을 기준으로 70여명의 분량에 해당한다. 이는 병원 BMT 센터에서 치료받는 소아 백혈병 환자를 위해 쓰인다.
장광재 영성부원장은 “기부한 헌혈증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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