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충북 청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를 주제로 홍보활동을 실시한 ‘제5기 식의약 영리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중등부 5개 팀과 고등부 7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중등부 평가에서는 캐릭터, 웹툰을 이용해 식품첨가물을 알기 쉽게 홍보한 부산 브니엘국제예술중학교 ‘알음알음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고등부에서는 ‘식품첨가물 중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등의 무해성’을 주제로 UCC, 블로그, 잡지 등을 제작한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애딕션’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5기 식의약 영리더는 지난 7월 전국 중·고교생 57개 팀이 권력별로 모집·위촉됐다. 이후 3개월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활동 내역은 식약처 커뮤니티 ‘영리더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활동팀 사례는 교육청,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 영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정확한 식의약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고 주변에 전파하여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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