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를 이끌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8명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SW마에스트로 100+콘러런스’를 열고 남성필씨를 포함한 SW마에스트로 8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SW마에스트로 과정은 산업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SW 인재에게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 100명 교육을 실시해 10인 이내 인증자를 선발한다.
이날 15개월 교육과정을 거친 인재 8명이 SW마에스트로로 선정됐다. 남성필씨(25)는 동료 연수생과 ab180을 창업, 모바일 마케팅 툴 ‘에어브릿지’를 개발했다. 창업 2개월만에 5000만원 투자를 유치했다.
안수찬씨(21)는 중고차 매매 빅데이터로 신뢰할만한 매매가격을 제시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글로벌 SW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적기에 양성하도록 SW마에스트로 과정을 개선해 최고급 SW인재 양성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