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
프랑스 북부 도시 루비에서 강도 인질극이 벌어졌다.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에 따르면 24일 저녁(현지시간) 벨기에와 접한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에서 강도 인질극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경찰 소식통은 "여러 차례 총성이 울렸다"면서 "은행 간부 등 여러 명이 인질로 잡혔다"고 말했다.
루베시청은 "범인들이 강도질을 한 뒤 인질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다른 소식통은 "총격으로 몇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고 르피가로는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여러 명의 인질범과 대치 중이다.
한편 이 사건이 지난 13일 130명의 사망자를 낸 파리 연쇄 테러와 연관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