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챔피언스리그 아스날이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유럽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 리그 5차전에서 아스날은 디나모 자그레브와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날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원맨쇼에 힘입어 자그레브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아스날은 1승을 추가해 승점 6점(2승 3패)이 됐고, F조 3위를 기록했다. 만약 아스날이 올림피아코스와의 6차전에서 2점 차로 승리하거나 3-2로 이긴다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아스날은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이상으로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16강 토너먼트에는 꾸준히 진출해왔었다. 과연 아스날의 16강 본능이 다시 한 번 되살아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조 바이에른 뮌헨은 올림피아코스를 4-0으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