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몽골과 부탄에 정보접근센터 잇따라 개소

부탄 수도 팀푸 왕립경영교육원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부탄 정보통신부 푼초 톱게 ICT 국장, 디나 낫 둥겔 장관, 서병조 NIA 원장, 부탄 왕립경영교육원 카르마 츠링 원장.
부탄 수도 팀푸 왕립경영교육원 정보접근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부탄 정보통신부 푼초 톱게 ICT 국장, 디나 낫 둥겔 장관, 서병조 NIA 원장, 부탄 왕립경영교육원 카르마 츠링 원장.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서병조)이 최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정보통신기술우정청(ICTPA)과 부탄 수도 팀푸의 왕립경영교육원(Royal Institute of Management)에 한- 몽골, 한-부탄 정보접근센터(IAC)를 잇따라 개소했다.

개도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접근센터는 330㎡ 규모의 인터넷라운지,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등을 갖춘 IT센터다. NIA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개국에 42개 센터를 구축했다.

올해 말까지 니카라과, 베트남, 팔레스타인에 추가로 정보접근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병조 원장은 부탄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에서 부탄 정보통신부 디나 낫 둥겔 장관과 회담을 갖고 부탄 정보화를 위한 국제기구 활용 연계 방안, 정보화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양성, 정보화 서비스, 정보격차해소 등 전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