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박스오피스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목요일인 지난 26일 하루 동안 18만 91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8일 전야 개봉한 `내부자들`의 누적 관객은 245만 2811명이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 영화 `이끼`, 드라마 `미생`으로 잘 알려진 윤태호 작가의 동명 미완성 웹툰이 원작이다. `파괴된 사나이` `간첩`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은 이날 4만 5870명의 관객을 동원해 `내부자들`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총 누적 관객은 11만 5912명이다. `검은 사제들`, `도리화가` 등의 한국영화가 뒤이어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