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상이다. 과로, 수면부족, 지나친 스트레스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모했을 때 찾아올 수 있는 증상이다.
피로가 발생하는 메커니즘(Mechanism)
① 적절하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대뇌의 흥분수준 저하로 전신적인 생리기능의 변화를 초래하여 발생
② 체내의 에너지원(글리코겐, 산소)이 소모
③ 물질대사 산물(젖산)의 축적에 따라 근육이나 인체 기관 등의 기능저하가 발생하여 체내
항상성(Homeostasis)의 불균형 등으로 발생
피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영양분을 보충하면 대부분 사라지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원인 없이 쉽게 피곤하고 지치며 몸이 나른해지는 등의 피로증세가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하는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비슷한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피로감이나 전신의 권태감, 두통, 온몸의 통증, 수면장애 등이 있다.
검진 결과 아무 이상이 없고, 원인 없는 피로로 밝혀지는 경우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 : CFS)으로 진단한다.
검사결과 다른 질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4가지 이상 동반되는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필자소개/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젊은 얼굴을 만드는 동안주사, 활력 넘친 외모를 만드는 탈모치료, 건강한 신체를 지키는 유전자 분석검사로 이름이 높은 항노화 의학의 권위자다.
항산화제와 성장인자를 동안 회복과 탈모 치료, 만성피로 해소에 도입한 선구자다. 건강 상식을 이웃집 아저씨 같은 살가움과 정겨움으로 풀어내는 대중이 만나고 싶은 의사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 ‘진시황도 웃게 할 100세 건강비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