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전자산업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와 전자신문은 지난 28일 서울 청계산에서 전자산업 유대강화와 노사화합을 위한 ‘전자산업인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등반대회는 18회째로 전자산업인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열었다. 영하의 날씨 속에도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등 정부 관계자, 63개 전자업체와 유관기관 등에서 290명이 참석했다.
남인석 진흥회 부회장은 “전자산업은 창조경제와 융합 고리이며, 전자산업인은 이 분야 리더”라며 “청계산 기를 모아 어려운 경제 상황을 전자산업이 반전시키자”고 말했다.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전자산업인이 한자리에 만나게 된 등반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전자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부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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