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이 30일 17종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과 엔진 정체성을 담은 모바일 브랜드 ‘Powered by NZIN’ BI(Brand Identity) 이미지를 공개했다.
엔진은 카카오 손자회사로 앞으로 카카오게임하기에 모바일게임 공급을 담당한다.
선보일 모바일게임 라인업은 △캐주얼 5종 △미드코어 4종 △하드코어 4종 △보드 4종 등 도합 17종이다. ‘에브리타운’ ‘아틀란스토리’ 김대진, 김동준 대표가 힘을 합쳐 만든 신생 개발사 슈퍼노바일레븐이 엔진 퍼블리싱 라인업에 합류했다.
‘디즈니 틀린그림찾기’를 만든 루노소프트와 ‘탄탄사천성’으로 이름을 알린 넵튠도 엔진과 함께 차기작을 출시한다.
누리다, 드라이어드, 키스튜디오, 나인엠인터랙티브, 불혹소프트, 마그넷 등 개발사가 엔진 라인업에 합류해 다양한 장르 게임을 선보인다.
엔진은 카카오 게임하기 소셜 기능을 적극 활용한 캐주얼게임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우선해 이용자를 모은다. 이후 전략, RPG 등 코어 게임 장르로 확대해 사업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엔진은 모바일게임 브랜드 ‘Powered by NZIN’으로 개발사에 에너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남궁훈 엔진 대표는 “대한민국 모바일게임 산업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우수 개발사와 협업해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owered by NZIN 라인업, 출처>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