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날,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선제 대응 'K-세일데이' 주목

소비자의 날
 출처:/ YTN 화면 캡쳐
소비자의 날 출처:/ YTN 화면 캡쳐

소비자의 날

소비자의 날이 화제인 가운데, K-세일데이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 마트, 슈퍼마켓과 온라인 쇼핑몰 등은 물론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제일모직까지 72곳이 이달 15일까지 최대 50~90%까지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또한, 전통시장도 행사에 동참하는데 정부는 김장행사나 특별 이벤트를 열 수 있게 시장 5백 곳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선제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해외 직구로 빠져나가는 국내 소비자를 잡겠다는 취지.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비자의 날, 아하 그렇구나" "소비자의 날, 대박이네" "소비자의 날, 살 거 있나?" "소비자의 날, 쇼핑하러 떠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12월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