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권영노 경영지원실장과 허강헌 중앙연구소장을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를 4일 단행했다.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6명 총 10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연구개발, 마케팅, 제조, 지원 등 전반에서 승진자가 배출됐다.
가철순 경영지원팀장과 김두영 LCR사업부 개발팀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으며, 고영관 차세대 패키지개발 TF장, 김상남 천진생산법인 빈해공장장, 손성도 전략마케팅실 마케팅팀장 등이 상무가 됐다.
삼성전기 측은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