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방송과 미디어 미래 조망···K-ICT 차세대 미디어 대전

차세대 방송과 미디어산업 미래를 일람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상암동에서 차세대 방송을 이끌어갈 UHD, 1인 크리에이터와 스마트미디어 등 미디어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K-ICT 차세대 미디어 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아시아 데이(방송콘텐츠교류회 및 비즈니스 상담), MCN 데이(1인 크리에이터 공모전 성과 공유회 및 MCN협의회 출범식, 글로벌 콘퍼런스),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성과발표회, 스마트미디어 전시회·세미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9일 개막식(코리아 UHD 페스티벌)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참석, UHD 어워즈, 1인 크리에이터, 스마트미디어 등 각 분야별 우수작과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UHD 홍보대사로 위촉될 걸그룹 ‘EXID’ 기념 공연과 팬 사인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일반인이 참석 가능한 행사는 인터넷(www.nextmedia.or.kr)으로 원하는 행사별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래부는 마지막 날인 11일 2016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설명회(UHD 포함)를 개최, 방향과 내용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정구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이 행사에서 차세대 미디어 성과와 비전을 공유, 미디어 산업이 진일보했음을 확인하고, 새로운 도약을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CT 9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차세대 방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