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이홍기, 후지이 미나에 첫눈에 반한 사연은? "드레스 입은 모습에 설레”

뮤직뱅크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쳐
뮤직뱅크 출처:/ 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쳐

뮤직뱅크

`뮤직뱅크` 이홍기가 화제인 가운데, `뮤직뱅크` 이홍기의 과거 발언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져 이홍기, 후지이 미나, 김유리, 오타니 료헤이, 최희, 파비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홍기에게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후지이 미나의 첫인상에 대해 물었다.

이홍기는 “정보가 없어서 사진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처음엔 혼혈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후지이 미나는 “남편이 이홍기였다는 것을 알았고 FT아일랜드 노래도 알고 있었고 이홍기의 드라마도 봤다. 그래서 말을 잘할 줄 알았는데 첫날은 내가 리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홍기는 “겁먹었었다. 한국말도 너무 잘해서 놀랐고 얼굴이 주먹만 해서 한 번 더 위축됐다"며 "당시에는 살이 많이 쪘을 때다. 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또한 “드레스를 입은 후지이미나 모습에 설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홍기는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눈치 없이`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