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메이저리그 진출 좌절...포스팅 제시 구단 없었다

황재균
 출처:/롯데자이언츠
황재균 출처:/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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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메이저리그 진출 꿈을 잠시 미루게 됐다.



KBO(총재 구본능)는 5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황재균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지난달 26일 황재균과 롯데의 뜻에 따라 MLB 사무국에 포스팅 요청을 했다. 하지만 황재균의 영입 의사를 드러낸 팀은 없었다.

앞서 KBO는 지난 24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 제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롯데에 통보했다.

황재균은 현재 세종시 신병교육대에 입소, 4주 간의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