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바다하리, 호날두와 로맨틱? 게이설 주장 "일주일에 4번 만나"

바다하리
 출처:/바다하리SNS
바다하리 출처:/바다하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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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리의 은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호날두와의 인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 하리는 5일 모로코의 스포츠 라디오 쇼 `라디오 마스`에서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올해 현역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마지막 경기를 모로코에서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모로코 왕 모하메드 4세에게 어떠한 부탁을 한 적도 없다. 하지만 이번에 그가 내 꿈을 위해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 경기 장소로는 모로코의 마라케시주 주도인 마라케시의 `레드 시티 빅 스타디움`을 원한다고 했다.

한편 바다하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와 연인 관계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은 프랑스의 유명한 저널리스트 다니엘 리올로가 프랑스 TV에 출연해 “최근 호날두는 일주일에 3~4번씩 모로코로 날아가서 남자 친구와 포옹을 하고 있다. 난 그것이 그의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고 확신한다”고 발언했다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호날두가 자신의 전용 제트기를 타고 최근 모로코를 자주 방문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를 두고 리올로는 호날두가 격투기 선수 바다 하리(31)와 단순한 친구관계 이상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리올로는 “최근 바다 하리 SNS에 호날두와 어울리는 사진이 올라왔다. 호날두가 모로코에 갔다는 증거다. 레알 마드리드도 호날두가 잦은 비행으로 컨디션에 지장을 받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대변인은 “호날두와 바다 하리는 친구사이다. 패션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공통분모로 친하게 지내는 것 뿐”이라며 게이설을 일축했다. 호날두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러시아출신 슈퍼모델 이리나 샤크와 사귀다 결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