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과거 수지와 커플 야구 잠바 입고 백허그 시구 '싱글벙글'

류현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 캡처
류현진 출처:/SBS '런닝맨' 방송 캡처

류현진

야구선수 류현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수지와 함께한 커플 야구가 덩달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류현진, 윤석민, 엑소, 수지가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싱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현진은 오프닝에 수지가 등장하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는 가을 MT를 위해 이동하던 중 수지가 "지금 소개팅 자리에 나온 것 같다"며 말하자 류현진은 "저는 이미 소개팅인 걸 알고 있었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또한 김종국이 수지가 야구를 잘 모른다며 핀잔을 주자 류현진은 "김종국 형도 야구 잘 모르지 않느냐"고 수지의 편을 들어 보는 이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이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류현진은 구단에서 짜준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약 2주 후 다시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내년 1월 10일경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출국, 2016시즌을 준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