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유키스 멤버와 불화? "멤버 중 싫어하는 사람 있다"

유키스 일라이
 출처:/일라이SNS
유키스 일라이 출처:/일라이SNS

유키스 일라이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가 깜짝 결혼 고백을 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유키스 멤버 훈, 일라이,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는 "혹시 유키스 내에 좀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멤버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수현이 형이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미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처음 한국 왔을 때 대표님이랑 단 둘이 살았다. 연습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수현이 형에게 자기랑 놀면 안 되냐고 했는데 매번 거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키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함께한지 5년이 됐다. 우린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현재 임신 3개월이며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될 거라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일라이가 현 배우자와 11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해왔으며 배우자는 한때 모델로 활동을 했으며 현 프로필상의 나이 역시 잘못 기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현 배우자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 위해 오랜 시간 활동해온 모델생활도 그만둔 상태이다.

일라이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회사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한중합작영화 촬영 및 해외스케줄 등도 기존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