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제이미존스와 듀엣 임세준 누구? "20주년 앨범 함께 내기로 했다"

제이미존스 임세준
 출처:/방송캡쳐
제이미존스 임세준 출처:/방송캡쳐

제이미존스 임세준

제이미존스와 임세준이 `불후의 명곡`에서 듀엣 무대를 펼쳤다.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팬미팅` 특집으로 꾸며져 스타와 스타가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이미 존스는 임세준과 함께 출연했다. MC 문희준은 "혹시 마이클 볼튼이 출연한 것을 봤느냐"라고 물었다.

제이미 존스는 "마이클은 내 친구다. 함께 곡 잡업고 했고 함께 인터넷으로 `불후의 명곡`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세준과 함께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친한 친구가 임세준의 노래 영상을 보내줬다. 보고 마음에 들었다. 데뷔 20주년이 됐는데 20주년 앨범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임세준도 "(제이미 존스는) 어렸을 때부터 제가 정말 좋아하던 아티스트였다. 제 음악적 모토가 알앤비이기도 한데 저한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분이다"라면서 감격했고 이후 두 사람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무대를 꾸몄다.

원곡과 영어 가사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두 사람의 감성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했고 제이미 존스는 "긴장되지 않았고 기분이 좋았다. 엄청난 가수와 밴드, 관객까지 매우 좋았다"면서 무대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결국 임세준과 제이미 존슨의 콜라보팀 `올포투`는 437명의 선택을 받아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