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아는형님, '신서유기' 이승기에 강호동 "나 적응 안돼..무서워"

첫방 아는형님
 출처:/'신서유기' 캡쳐
첫방 아는형님 출처:/'신서유기' 캡쳐

첫방 아는형님

첫방 아는형님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강호동, 이수근 등이 출연한 `신서유기`가 재조명 됐다.

지난 9월 4일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신서유기’(연출 나영석, 신효정)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승기에게 “먼저 다른 사람들 타기 전에 사과하고 시작할게요. 많이 망가져 있는 사람들이랑 같이 모시게 돼서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나는 순서를 보고, 제일 죄 없는 사람이 먼저 타는구나”라며 맞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마지막 탑승자는 정해져 있다. 상암 베팅남은 4번째 순서로 정해져 있고, 2, 3위는 애매하다. 여의도 이혼남일까?”라며 형들의 별명을 지어냈다.

두 번째 순서로 탄 강호동은 이 내용을 듣고 “나 적응 안돼. 이렇게 막 치는거야? 나 무서워”라며 이승기의 멘트에 불안해 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